8월 29일까지(사진이 안올라가서...) 발신의 시대

1) Intensive Sketching Course

8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스케치강좌가 열렸다. 아침에 요구르트로 요기를 하고 IDI (Introduction to the Industrial Design)학생들이 사용하는 그린룸으로 가서 열심히 실습했다. 기초적인 내용이라 내겐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정식코스가 시작되면 10주 정도 스케치만 따로 배운다고 하니 그때 도움이 될 듯.

(정말 ‘요기’ 지?)

(그린룸, 가장 가까이 보이는 게 내가 앉았던 자리)

(점심시간, 각자의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중인 IDI학생들)

2) Orientation of UID (Umea Institute of Design)

8월 26일, 27일은 디자인스쿨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석사과정, 학부과정 학생들도 다 모여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생활정보도 얻고, 학생조합에도 가입하고 (학기당 300크로나, 학생마피아같은 거라 가입안하기가...-_-) 버스 투어도 했다.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강당. 졸전 프리젠테이션도 여기서 한다고 한다. 홈피에서 보던 것 보단 소박한 느낌)

(8월 30일에 일어날 일들)

(시 외곽에 있는 쇼핑몰 단지에 도착한 관광버스...출입문이 앞과 중간에 하나씩)

(강가에서 한 컷. 왠만해선 이런 사진 안찍는데...-_-)

ICA MAXI라는 초대형 수퍼(코스트코 2~3개 정도 크기)에서 각자 필요한 잡화들 사서 이동~

(주차된 차들이 아니라 밀린 차들...이 동네도 교통정체가 있다!!)

(호숫가의 캠핑장의 극히 일부분인데...이런 잔디밭이 광할하다, 정말...나무는 빽빽하고, 숲은 어디든지
언제나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우리랑은 좀 많이 다른 듯)

(맥도날드 왕국인가? 깃발이 저렇게 휘날리는 대형 맥도날드는 처음본다. 의외로 맥도날드가 많이 보였음.
스타벅스는 없음)

(여긴 ‘익수’. 북유럽에서 가장 큰 휘트니스센터라는데...들어가보면 사실인듯.
75대의 사이클머신이 설치된 사이클 연습장, 온수 수영장, 비치발리볼 연습장,
클라이밍 연습장, 대형 코트 3개, 등등...이렇게 광할한 휘트니스 센터는 처음본다.
1년 약정하면 학생들은 한 달에 5만원 좀 안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뭐, 나랑은 무관함.
이 광고판은 좀 웃긴게..남자는 할아버지 같은 사람인데 여자는 젊은 언니야...
하고 싶은 얘기가 뭐니?....-_-)

(실내 비치발리볼 연습장이 있는 건 좀 의외...ㅎㅎ....이런데서 연습한다고 될까?
작열하는 태양이 있어야 하지 않나?)


(여자 팔씨름 세계챔피언의 이름이 있는 팔씨름 연습대. 몇대있었다. 정말 이상한 걸 다 스포츠로 승화시키는 것
같애. 시반대쪽에 가면 엄청 큰 컬링 연습장도 있더라...-_-)

어쨌건 익수를 떠나 강가로 이동하는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연습장. 콘크리트 바닥이라 아플텐데...ㅎㅎ)

(도심에 있는 대형 성당...이런 성당이 몇 개 있었던 것 같은데...명동성당은 이 동네에선
명함도 못내밀것 같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주 오래된 성당이라고 함)

3) 등교길 혼합 (학교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랑 28일에 찍은 사진이 함께 있지만
위치 순서로 배열했음)

등교길은 도보로 대략 25분 정도 걸린다. 가는 길이 워낙 조용해서 재미난 길은 아닌데
그래도 아직은 처음이라 볼 게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좀 있으면 지루해지겠지..-_-

(기숙사를 나오면 바로 있는 구름다리를 지나서...저 터널 위로 가면 길을 잃기 쉽다...하지만 본부 캠퍼스로
가는 길임. 익수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옆 단지에 있는 놀이터...다현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다현이는 미끄럼 타고 놀고, 수정씨는 벤치에 앉아
차를 즐기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고)

(위에 있는 미끄럼틀 옆에 있는 그네(?)...여긴 폐타이어로 만든 그네가 많다)

(옆의 옆 단지에 있는 놀이터...애들은 놀고 보호자는 벤치에 앉아 쉬면 될 듯. 모래를 둘러싸고 있는 건
나무로 된 틀)

(강이 멀리 보이네...앉아서 쉬고 싶은 벤치)

(이런 추운 날씨에도 우아하게 핀 자네 이름은 뭔가?)

(28일에 역이 오픈해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동네 사람들 다 모인듯...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개미떼같은게
사람들...왼쪽에 보이는 유리 건물이 새로 지은 역. 가운데 보이는 천막이 공연장)


(사람이 없는 평상시의 아침 등교길은 이런 모습인데)

(28일 오후 1시경에 운집한 사람들)

(그래도 계속 사람들은 모이고 있고...왼쪽에 역이 보인다)

(고가보도를 지나면 보이는 애들 놀이터. 어린이집인 듯)

(바로 앞의 사진에서 조금 보이던 그네. 이 동네 애들은 그네도 터프하게 타더라)

(앞의 두 놀이기구는 다 이곳 소유인듯...어린이집으로 추정됨 -_-)

(29크로나짜리 핫도그 세트를 먹으러 자주 들리는 주유소. 29크로나에는 핫도그, 코크500미리, 캐럿한봉지가 포함됨)



(주택가를 하나 지나오면 나오는 디자인스쿨...사방이 공사중인데, 2011년말에는 카페테리아도 들어선다는...
나랑 상관있는 일일지...이 곳에 이제 건축, 파인아트 등 예술관련 학부가 다 입주한다고 하니....
사람많아지면 싫은데...)

(28일 공연 끝나고 돌아가는 사람들인데...정말 많았다...이런 경험 이동네에선 처음)

(무지개 봤다...이 동네는 하루에도 수시로 날씨가 바뀌니까 이런 경험 자주 할 듯. 얼마만에 본 무지개냐...
카메라로 담으니까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은데, 실제로 보니 이뻤다. 내가 도착하고 하루라도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이 있었던가...해가 쨍쨍할때도 비가 내렸으니)

4) 829

어젯밤에 유진이한테 받아온 동영상을 정신없이 봤다. (**유진이는 본명이 ‘김유진’인 78년생 남자. 올해
Transportation Design MA과정에 입학했다. 지난 번엔 밥과 고추장찌개도 얻어먹고...내가
줄 건 없군...ㅎㅎ)
동영상 제목은 ‘디자인룸에서의 6개월’이고, NHK BS Hi에서 방영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회사 PININFARINA
에 대한 이야기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중인 일본인 ‘오쿠야마’씨가 마세라티 브랜드로 새롭게 수퍼카를 디자인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감동 대작이었다. 2005년쯤 방영된 것 같은데, 2시간 동안 정신없이 봤다. 비도 오고 해서
학교에는 오후에나 가볼까하던 참에 마침 받아온 거나 봐야지 하며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자동차 디자인이 과연 디자인의 정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자동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고...ㅎㅎ...내가 지금 자동차 디자인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좀 어이없지...제품디자인 하겠다는 것도
어이없는데 자동차는 더 하지...ㅎㅎ

오후에 읍내에 나가서 스웨덴의 명물(?) MAX버거에서 이탈리안 페퍼 버거 세트(핫갈릭프라이추가)로
점심을 먹고 문구점이랑 신발가게가서 살만한게 있나 구경하다 맥도날드에서 라떼랑 애플파이 사들고
학교로 와서 블로깅중....-_-




  (기숙사 단지 안에 보니 이런 것도... 극진카라테의 힘인가...-_-)


(시내 버스 노선도. 작은 듯하면서도 큰 듯하면서도 모든 버스는 중심지를 통과한다는)





      (기숙사 단지 버스 시간표....주말에는 한 시간에 2대 정도? 5번버스는 1시간에 1대....
  정말 시골이구나..ㅎㅎ)


(모든 버스가 다 통과하는 시내 중심지...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의외로 2량이


연결된 버스가 많이 다님)






(읍내 사진들...중심가다..사람들도 많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두 번째사진의 왼쪽 유리건물 앞에서 동네 아줌마 아저씨로 구성된


합창단이 노래도 부르더라)






(MAX버거 외부와 내부. 은근히 맛과 가격이 괜찮은 듯. 버거킹이랑 비슷한 것도 같고..


내가 시킨 이탈리안 페퍼 세트(핫갈릭프라이로 대체)가 82크로나)




(맥도날드에서 사온 애플파이랑 라떼. 애플파이가 10크로나, 라떼 스몰이 13크로나.


맥도날드는 정말 고향의 맛이야...-_-...내가 지방간 때매 햄버거를 자제해서 그렇지 고향의


맛이 근처에 있다는 건 큰 힘이지...-_-)




이렇게 29일이 마무리되면 이제 내일부터는 정식코스가 시작된다. 예상보다는 빡센 일정과 내용에
벌써부터 긴장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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