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DQ5

우리집에는 닌텐도DS가 3대 있다. DSL이 2대, DSi가 1대...DSL 1대는 수정씨 임신했을때 두뇌 계발용으로 사준거고, 1대는 내가 하려고, 그리고 최신 기종인 DSi는 4월에 가족여행가서 내가 질렀다...새기계 나오면 사보고 싶어하는 철딱서니 마인드땜시...

각설하고, DSi는 새기계라 아까워서 못만지고 계속 DSL만 가지고 놀고있는데, 3년가까이 해오던건 두뇌개발, 한자연습, 안력 등 어떻게든 머리를 젊게 유지해보려던 종류들이다. (R4유저가 아니다보니 일본에서 정식발매된 게임만 스무가지 정도 가지고 있다...-_-)

그러다가 지난 4월에 사온 DQ5(드래곤퀘스트5 천공의 신부)를 6월29일에 끝냈다. 플레이시간 57시간, 최종레벨 47(주인공 이름은 죠니, 아들은 히가시, 딸은 니시, 와이프는 데보라를 선택...-_-) 숨겨진 보스인 에스타크까지 끝내고 마지막 보물을 찾기 위해 총4단 구성의 거대한 스고로쿠를 몇시간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약간 스포일런데, 마지막 보물....정말 별거아니었다....-_- 근데 그 스고로쿠 몇 시간하고 나니 돈이 50만골드에 육박(스고로쿠 시작할때 1만정도 있었는데)해서 왠지 부자가 된 기분.

참고로, 드래곤퀘스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드래곤퀘스트는 파이널판타지와 함께 일본 RPG의 양대산맥중 하나이고, 외국에서는 파이널판타지가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드래곤퀘스트가 좀 더 인기가 많은 듯. 다양한 플랫폼으로 8편까지 발매되었고, NDS용 5편은 2008년에 나왔는데, 판매량이 엄청났다는....드래곤퀘스트의 캐릭터디자인은 드래곤볼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씨가 맡아오고 있어서, 캐리릭터들이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어서 우리나라에도 팬들이 많음. 다만, 한글화가 되지 않아 진짜 매니아들만 할 수 있다는게...

DQ는 워낙 스토리가 탄탄해서 플레이하면서 깜짝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감동의 눈물도 흘릴 뻔 했다는...
** 특히 5편이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 부분이 스토리라고도 하니....3대에 걸친 대모험스토리....이런 스토리를 써보고 싶네..

처음으로 NDS용으로 먼저 7월11일에 발매되는 9편도 입수해서 해봐야지~
 

by 발신자 | 2009/07/01 10:19 | 발신의 시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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